'사장님을 잠금해제' 김성오, 매 장면 '뇌리에 남는 열연'...임팩트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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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오가 명불허전 캐릭터 소화력으로 또 한 번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4, 5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에서는 마피(김성오 분)가 혼수상태인 선주(박성웅 분)를 빼내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피는 정신병원에 누워있는 선주의 발견 소식과 함께 지체 없이 병원으로 향했고, 직접 찾아 나섰지만 코앞에서 놓치고 말아 분노를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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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김성오가 명불허전 캐릭터 소화력으로 또 한 번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4, 5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에서는 마피(김성오 분)가 혼수상태인 선주(박성웅 분)를 빼내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피는 정신병원에 누워있는 선주의 발견 소식과 함께 지체 없이 병원으로 향했고, 직접 찾아 나섰지만 코앞에서 놓치고 말아 분노를 삼켰다. 이어 선주의 행방에 대해 병원장 종백(임현성 분)을 다그치지만, 역시나 답을 얻을 수 없던 마피는 지략을 세워 세연(서은수 분)과 병원 출입증을 빼돌렸다.
그런가 하면, 마피는 민아(기소유 분)에게 좀 더 따뜻한 면을 보여주기 위해 어색하게 미소 짓는 연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사라진 민아가 슈퍼 주인에게 혼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자, 불같이 화를 내며 부모의 빈자리를 대신했다.
뿐만 아니라, 아빠인 선주가 보고 싶다며 우는 민아를 본 마피는 연민과 독기가 함께 서린 얼굴로 종백을 찾아갔고, 협박으로 뺏은 병원 리스트를 갖고 집요하게 수색했다. 그렇게 찾아낸 선주를 빼돌린 마피는 위제(방주환 분) 무리와 맞닥뜨리며 목숨을 건 싸움을 이어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유발했다.
이처럼 김성오는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연기로 마피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특히 과거의 사연을 투영한 깊은 눈빛부터 거칠게 살아온 전사를 대변하는 액션까지 유연하게 소화했다.
또한 매 작품, 매 장면에서 시선을 빼앗고 뇌리에 남는 열연을 펼치는 김성오는 '사장님을 잠금해제'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더불어 날 것의 매력으로 살아있는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드라마의 완성도와 보는 재미를 높였다.
한편, 김성오가 출연하는 ENA 수목드라마 ‘사장님을 잠금해제’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nyc@osen.co.kr
[사진] '사장님을 잠금해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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