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얼굴 보고 만나"…박수홍♥김다예, 제주도 공개 데이트

류원혜 기자 2023. 1. 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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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박수홍(53)과 아내 김다예(30)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제주도 신혼여행 모습이 공개된다.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가 운전한 차를 타고 제주도 한 시장에 도착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마쳤고, 1년 5개월 만인 지난해 12월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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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코미디언 박수홍(53)과 아내 김다예(30)가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제주도 신혼여행 모습이 공개된다.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가 운전한 차를 타고 제주도 한 시장에 도착했다. 서로의 손을 꼭 잡고 시장을 걷는 부부는 많은 사람의 응원에 다소 얼떨떨한 모습이었다.

시민들은 두 사람에게 "축하한다", "정말 잘 어울린다", "힘내세요" 등 축하 인사를 건넸다. 부부는 일일이 "고맙습니다"라며 허리 숙여 감사함을 표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은 "많은 사람이 우리를 응원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놀라워했다. 김다예도 감사 인사를 하면서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VCR을 보며 "이렇게 많은 분이 계신 곳에서 공개 데이트를 한 건 처음이었다"고 설명했다.

한 시민은 시장을 구경하던 박수홍에게 "잘생겼다"고 칭찬했다. 김다예는 "제 남편 정말 잘생겼죠? 외모 보고 만났어요"라고 귀여운 농담으로 받아쳤다. VCR로 자신과 아내의 행복한 모습을 지켜보던 박수홍은 "정말 눈물 나게 감사하다"며 감격했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마쳤고, 1년 5개월 만인 지난해 12월2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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