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추모공원 21~24일 봉안당 개방…실내·외 시설 참배만 허용

제사·음식물 반입 금지, 평일 방문시 제사 가능

대전추모공원 제3봉안당./뉴스1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재남)은 설 연휴기간인 21~24일 추모공원 실내 봉안당을 개방하되 참배만 허용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진입로 차량 정체 해소를 위해 실내·외 제례실은 폐쇄되며 제사와 음식물 반입이 금지된다.

실내 봉안당을 참배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10분 이내 참배 시간을 준수해야 한다. 실외 시설인 공설묘지, 자연장지, 가족묘원도 간단한 참배만 허용된다.

공단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이 아닌 평일에 방문하면 제사를 지낼 수 있다"며 "성묘객 밀집 시간인 오전 11시~오후 3시를 피하고 평일 방문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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