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도 새해 벽두 '칼바람'…하나카드 희망퇴직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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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카드사 중 올해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지난 4일 준정년 특별퇴직 공고를 내고 특별퇴직자 신청을 받고 있다.
하나카드는 오는 10일까지 특별퇴직 신청을 받으며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특별퇴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직원들의 조지 전직 기회 제공과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대비한 인력구조 효율화를 위해 준정년 특별퇴직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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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자·사원급 36개월치 평균 임금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하나카드가 카드사 중 올해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지난 4일 준정년 특별퇴직 공고를 내고 특별퇴직자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이달 31일 기준 1968년생(만 55세)로, 만 10년 이상 근속한 직원이다.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책임자·사원급의 경우 36개월 치 평균 임금이 제공된다. 관리자는 31개월~36개월의 평균임금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 외에 자녀장학금과 의료비, 재취업지원금 등도 지급된다.
하나카드는 오는 10일까지 특별퇴직 신청을 받으며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 말까지 특별퇴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직원들의 조지 전직 기회 제공과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대비한 인력구조 효율화를 위해 준정년 특별퇴직을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연말엔 우리카드와 현대카드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바 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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