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오염 막는다"…대구환경청, 중금속 실시간 측정차량 가동

남승렬 기자 2023. 1. 6.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6일 산업단지 일대 대기오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유해 중금속 실시간 측정 차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환경청은 '실시간 이동형 중금속 분석시스템'을 차량에 탑재해 대기오염물질인 아연, 카드뮴, 납, 크롬 등 중금속을 실시간 측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6일 산업단지 일대 대기오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유해 중금속 실시간 측정 차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차량 내부에서 환경청 직원들이 중금속을 측정하는 모습. (대구환경청 제공)/뉴스1

대구지방환경청은 6일 산업단지 일대 대기오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유해 중금속 실시간 측정 차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 관리 기간인 1~3월 경북 포항시, 구미시, 경산시, 고령군, 대구 달성군 등 산업단지 일대에 유해 중금속 실시간 측정 차량을 투입해 고농도 대기 이상 현상이 관측되면 점검단을 투입해 정밀 점검할 계획이다.

대구환경청은 '실시간 이동형 중금속 분석시스템'을 차량에 탑재해 대기오염물질인 아연, 카드뮴, 납, 크롬 등 중금속을 실시간 측정한다.

이 시스템은 대기오염물질 관리를 위해 지난해 대구환경청, 한강유역환경청, 원주환경청에 도입됐다.

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중금속 첨단 측정장비를 가동해 관리가 어려운 겨울철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줄이고 중금속 오염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