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방송이 똑똑해진다!’⋯합천군, 스마트 마을방송·경로당 공공와이파이 구축

최상일 2023. 1. 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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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의 마을방송과 경로당이 정보통신 기술과 결합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군은 기존의 낡은 마을방송 시스템을 교체해 난청 지역 해소와 함께 시간·장소에 관계없이 마을방송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한다.

김윤철 군수는 "스마트 마을방송으로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 됐다"며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한편 군민과 소통 기회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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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 구축⋯다시듣기 가능
경로당 200곳에 공공와이파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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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의 마을방송과 경로당이 정보통신 기술과 결합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군은 기존의 낡은 마을방송 시스템을 교체해 난청 지역 해소와 함께 시간·장소에 관계없이 마을방송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마을 경로당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어르신의 정보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스마트 마을방송은 개인정보 제공을 동의한 군민에게 일반 전화와 휴대전화로 방송을 송출한다. 이 시스템은 다시 듣기가 되고, 다른 지역에 있을 때도 전화기만 있으면 마을방송을 들을 수 있다.

아울러 기존 방송 장비도 새 장비로 교체해 유·무선과 정보기술(IT)을 통합한 마을방송으로 음질이 한층 향상된 방송을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마을 경로당에 와이파이도 설치·운영된다. 어르신 쉼터인 경로당 200곳에 공공와이파이 시설을 놓아 통신 요금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알려주는 디지털 정보화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스마트 마을방송으로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 됐다”며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한편 군민과 소통 기회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최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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