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고성 해상 스크류 고장 낚시어선 구조

사천해양경찰서 제공

6일 오전 1시 47분쯤 경남 고성군 하이면 인근 해상에서 4.95톤급 낚시어선 A호가 스크류가 고장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사천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에 급파해 A호에 타고 있던 승선원 9명을 안전하게 연안구조정에 옮겨 타도록 했다.

A호는 낚시를 마치고 팔포항으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사천해경은 A호 선장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이상은 없었다. 사천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고장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각종 장비를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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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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