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코리안 삼총사' 새해 첫 대회 '왕중왕전' 첫날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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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코리안 삼총사가 2023년 PGA 투어 첫 대회 1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먼저 남자 골프 세계랭킹 15위 김주형은 6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이글 2개 그리고 보기 한 개를 묶어 8언더파 65타를 쳤다.
이경훈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 3개와 이글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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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코리안 삼총사가 2023년 PGA 투어 첫 대회 1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먼저 남자 골프 세계랭킹 15위 김주형은 6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이글 2개 그리고 보기 한 개를 묶어 8언더파 65타를 쳤다. 김주형은 콜린 모리카와, J.J. 스폰, 존 람 등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단독 4위로 첫날 일정을 마쳤다.
이 대회는 전년도 우승자와 PGA 투어 플레이오프 페덱스컵 상위 랭커들만 출전할 수 있다. 사실상 왕중왕전이나 다름없다. 올해도 출전 선수 39명 중 17명이 세계랭킹 20위 내 선수들이다.
지난해 PGA 투어 2승을 거둔 김주형은 이날 새 스폰서 나이키 모자를 쓰고 첫 대회에 나섰다. 4번 홀에서 보기를 적어냈으나 5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6번 홀에선 106m 거리에서 두 번째 샷이 그린에 한 차례 튀긴 뒤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가며 샷 이글을 만들었다. 9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은 데 이어 후반 첫 홀 10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였다.
김주형은 14번 홀에서도 두 번째 샷을 홀 30㎝에 떨궈 버디를 추가했다. 파5 15번 홀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2m에 붙여 이날 두 번째 이글을 낚았다.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좋게 첫날 일정을 마쳤다.
경기 후 김주형은 "전반에는 조금 천천히 경기가 풀리는 듯했다. 새해를 시작하기 좋은 첫 라운드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로운 스폰서인 나이키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선 김주형은 "많이 생각하지는 않으려고 노력한다. 자랑스럽고 자신감이 넘치는 기분이다"고 밝혔다.
임성재도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며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날 임성재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아내며 7언더파 66타를 쳤다. 세계랭킹 2위 스코티 셰플러, 맥켄지 휴즈 등과 함께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다.
경기 후 임성재는 "새해 첫 대회 첫 라운드에서 잘 해서 기쁘다"면서도 "페어웨이가 다른 곳에 비해 넓어 티샷만 잘 올리면 기회가 올 것 같다. 후반 9홀에서 많이 줄여야 하기에 남은 3일도 오늘처럼 잘 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경훈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 3개와 이글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이경훈은 "첫 라운드를 보기 없이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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