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더탐사, 슈퍼챗으로 7000만원 벌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이른바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이하 더탐사)가 지난달 유튜브 슈퍼챗으로 7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유튜브 순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더탐사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유튜브 슈퍼챗으로만 7128만9739원을 벌어 국내 유튜브 채널 중 슈퍼챗 수익 1위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원금과 광고 등 수익도…실제 수익 더 커
목격자로 지목된 첼리스트 "거짓말이다" 진술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겨냥한 이른바 '청담동 심야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탐사'(이하 더탐사)가 지난달 유튜브 슈퍼챗으로 7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유튜브 순위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더탐사는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유튜브 슈퍼챗으로만 7128만9739원을 벌어 국내 유튜브 채널 중 슈퍼챗 수익 1위에 올랐다.
2위에 오른 먹방 유튜버 채널(3848만7769원)과 2배 가까운 차이가 났다. 더탐사는 전 세계 유튜브 슈퍼챗 순위에서도 1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더탐사는 후원금과 광고 등으로도 수익을 내고 있어 실제 수익은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탐사는 지난해 10월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김앤장 변호사들과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목격자로 지목된 첼리스트 A씨는 지난해 11월 경찰에 출석해 "전 남자친구를 속이기 위해 한 거짓말"이라고 진술해 해당 의혹 자체가 가짜뉴스였던 것으로 결론이 났다.
당시 해당 의혹을 언급했던 민주당 김의겸 의원도 지난해 입장문을 통해 "윤 대통령 등 관련된 분들에게 심심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 장관 자택에 무단으로 침입한 혐의를 받는 더탐사 대표 강진구 씨와 더탐사 최영민 PD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은 지난해 12월 30일 기각됐다.
법원은 "사안이 대단히 중하다"면서도 "피의자들이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지만 두 사람 모두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크지 않다"고 말했다.
김현덕 한경닷컴 기자 khd9987@hankyung.com
▶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무현 시절에도 지금보다는 비쌌다"…송도 아파트 '패닉'
- [CES 현장] 삼성 부스 찾은 BMW 회장, 전장 기술 시연에 박수
- "이럴 줄 알았으면 계약할걸"…둔촌주공 포기 '후회막심'
- "중국인들이 잔뜩 사들였다"…코로나 이후 불티난 한국 제품 [이미경의 인사이트]
- 관사까지 700m인데…20대 교사, 둑 아래서 숨진 채 발견
- '졸업사진 조작 논란' 고윤정 측 "악의적 비방·허위사실, 강력 법적 조치"[공식]
- 김영광, '짐종국' 찾았다…김종국 "욕심나는 몸"
- 한가인, ♥연정훈 아닌 회장님 아들과 결혼할 뻔?…"원래 꿈은 호텔리어" ('손없는날')
- 정서하, 속옷 드러낸 로우라이즈→수영복까지…보디프로필 공개
- 이상순, 제주 카페 논란에 "이효리와 무관…온전히 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