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 정비·시설물 교체'…쉼터로 변신한 사당역 교통섬

권혁진 기자 2023. 1. 6.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당역에 위치한 교통섬 녹지대가 주민 쉼터로 탈바꿈했다.

동작구는 지난해 12월 교통섬의 녹지를 정비하고 노후 시설물 교체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정비한 교통섬이 주민들에게 소통과 휴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사당역 교통섬.(사진=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사당역에 위치한 교통섬 녹지대가 주민 쉼터로 탈바꿈했다.

동작구는 지난해 12월 교통섬의 녹지를 정비하고 노후 시설물 교체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사당역 7번 또는 8번 출구로 나오면 만날 수 있는 교통섬 주변은 평소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 통행도 잦은 곳이다.

동작구는 녹지대 내 소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이 가능한 태양광 벤치를 설치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일조량이 많은 낮에 패널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태양광 블록도 설치했다. 생산된 전력은 일몰 후에 별도 전기 없이 빛을 내는 LED 블럭을 밝히는데 사용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재정비한 교통섬이 주민들에게 소통과 휴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을 적극 추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