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이시언, 라파스 5km 앞두고 중도하차?…"걸어가자"

[서울=뉴시스]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5회. 2023.01.06. (사진=MBC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웹툰작가 기안84, 배우 이시언, 유튜버 빠니보틀이 혼돈의 카오스를 경험한다.

오는 8일 오후 4시45분 방송하는 MBC TV 예능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이하 '태계일주') 5회에서는 볼리비아의 도시 라파스에 도착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의 첫 여정이 그려진다.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는 세계 수도 중 가장 높은 곳에 있어 '하늘 아래 첫 수도' 또는 '하늘의 별과 가장 가까운 수도'로 불린다. 국경을 지나 버스로 이동 중이던 세 사람은 만년설을 바라보며 볼리비아의 풍경에 빠져든다. 특히 라파스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절경은 남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모습이다. 이에 기안84는 "이런 뷰는 남미 아니면 없는 것 같아"라며 감탄한다.

또 라파스의 명물이자 대중교통인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모습부터 라파스의 주술자들이 점치는 데 사용하는 재료들을 파는 '마녀 시장'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진다.

그러나 꿈 같은 시간도 잠시 세 사람은 주차장으로 변해 버린 도로에 갇히게 된다. 사방에서 울리는 클락션 소리와 움직일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 교통마비로 혼돈의 카오스에 빠진 이들은 목적지인 라파스를 5km 앞두고 "걸어갈까?"라며 중도 하차를 선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