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송병근 데뷔 성공적...“꿈같은 영광의 순간”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3. 1. 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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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송병근이 데뷔작 '더 글로리'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송병근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어린 전재준(박성훈 분) 역으로 데뷔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병근은 "평소 제가 존경하는 작가님과 감독님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꿈같은 영광의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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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근 사진|팬스타즈컴퍼니
신예 송병근이 데뷔작 ‘더 글로리’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송병근은 지난달 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어린 전재준(박성훈 분) 역으로 데뷔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병근 사진|팬스타즈컴퍼니
송병근은 극 중 모든 순간 ‘갑’으로 살고 있는 재준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어린 동은(정지소 분)의 학창시절을 지옥으로 만드는 인물로, 동은을 괴롭히는 무리에서 군림하면서도 방관하는 캐릭터다.

그는 동은을 향한 악행을 지켜보면서도 비웃음을 날리거나 무시하는 냉소적인 눈빛으로 일관하지만, 자신의 신체적 결함을 들킬 때 주체할 수 없는 분노를 터뜨리는 등 극적인 감정선을 오가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송병근은 “평소 제가 존경하는 작가님과 감독님 훌륭한 선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꿈같은 영광의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스스로 아쉬운 부분도 많지만 많이 배웠고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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