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에너지안보·탄소중립` 잡는 국민 에너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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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6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3년 원자력계 신년 인사회'를 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선택-원자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황주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원자력이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국민 에너지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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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등 차세대 원전 집중 육성
한국원자력산업협회는 6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3년 원자력계 신년 인사회'를 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안보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선택-원자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렸다.
황주호 회장은 신년사에서 "원자력이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국민 에너지로 자리매김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차관은 "최근 탄소중립,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 등의 환경은 지난 60여 년간 기저부하 전원으로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원자력에 더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있고, 그 중심에 소형모듈원자로(SMR)이 있다"며 "과기정통부가 지난해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지정한 차세대 원전을 올해부터 본격 육성할 계획"이라고 SMR에 대한 강력한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과기정통부는 SMR 외에 소듐냉각고속로(SFR), 초고온가스로(VHTR) 등 그간 확보된 혁신 원자력시스템 기술의 해외 사업화와 용융염원자로(MSR) 등 미래 선진 원자로 개발에 민간과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승철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은 "원안위는 혁신형 SMR이 적기에 안전성을 검증받아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규제 체계를 수립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원자력산업협회가 운영하는 '원자력 생태계 지원사업'의 성과와 우수 기업 인터뷰 영상 등이 소개됐으며, 이원욱, 정운천, 김영식, 양금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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