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은 피하고 컨디션은 올리는 축구의 의학‧과학 팁…닥터풋볼 [신간]

김도용 기자 2023. 1. 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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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리그(2부리그) 안산 그리너스 주치의를 맡고 있는 정태석 박사가 축구의·과학 관련 서적인 '닥터풋볼'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 정태석 박사가 전문의가 되고 난 후 2006년부터 새롭게 학문적으로 축구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얻은 '축구 과학' 지식들을 축구선수들과 학부모, 축구지도자들을 위해 알기 쉽게 풀어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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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출간된 닥터풋볼.(영창출판사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K2리그(2부리그) 안산 그리너스 주치의를 맡고 있는 정태석 박사가 축구의·과학 관련 서적인 '닥터풋볼'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 정태석 박사가 전문의가 되고 난 후 2006년부터 새롭게 학문적으로 축구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얻은 '축구 과학' 지식들을 축구선수들과 학부모, 축구지도자들을 위해 알기 쉽게 풀어 정리했다.

또한 부상 축구선수들을 치료하는 진료과정에서 얻은 다양한 '축구 의학' 경험도 함께 엮었다.

저자는 "유‧청소년 축구선수들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신체적인 컨디션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했다. 그리고 축구선수들에게 흔한 부상의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관리함으로써 부상예방을 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부상 선수들이 후유증을 최소화 하면서도 안전하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이 들어있기 때문에 축구지도자와 선수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포함한 많은 분들에게 유용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자인 정태석 박사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재활의학과 전문의 면허 취득 후 영국에서 운동 생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유학 중 잉글랜드축구협회(FA)의 축구피지컬코치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 대한축구피지컬코치협회(KFPF) 회장, 한국축구과학회(KSSF) 부회장, (사)대한스포츠의학회 이사, 대한스포츠운동과학회 이사, 대한축구협회 기술발전위원, K리그 의무위원, 안산 그리너스 주치의 등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축구협회에서 미래전략기획단 전문위원, 기술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성남FC 주치의, U-20 국가대표팀 주치의를 역임한 바 있다.

◇ 닥터풋볼/ 정태석 저/ 영창출판사/ 2만원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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