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삶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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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우리의 삶은 매일 매일 똑같다. 결국은 하루 하루가 가장 중요하고 그 하루라는 시간에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느냐가 우리 삶의 전체적인 방향을 결정지어준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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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진태현이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1월 6일 개인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 모두의 평안을 기원했다.
진태현은 "우리의 삶은 매일 매일 똑같다. 결국은 하루 하루가 가장 중요하고 그 하루라는 시간에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느냐가 우리 삶의 전체적인 방향을 결정지어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전 크게 바뀌지 않은 삶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설명 드리면 좋을 거 같다. 희망이 있다는건 절망이 있고 기쁨이 있다는건 슬픔이 있으니 모든 겪는 실제가 그냥 저와 같이 걸어간다. 받아들이고 한번 웃고 또 걸어가는거 같다"고 현재 상황을 전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해 2019년 대학생 딸을 입양했다. 지난 2월에는 두 번의 유산 끝에 7년 만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음은 진태현 SNS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모두 평안하시죠?
벌써 한 해가 시작하고 6일이 지났습니다. 새로이 무언가 크게 다가올거 같았지만 사실 우리의 삶은 매일 매일 똑같습니다. 결국은 하루 하루가 가장 중요하고 그 하루라는 시간에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느냐가 우리 삶의 전체적인 방향을 결정지어줍니다.
여러분의 하루가 어떻게 시작 되었나요? 아직도 힘드신 분들 아픈 분들 아니면 새롭게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분들 많은 감정과 실제적인 사건으로 우리는 또 해를 봅니다.
전 크게 바뀌지 않은 삶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설명 드리면 좋을거 같네요. 희망이 있다는건 절망이 있고 기쁨이 있다는건 슬픔이 있으니 모든 겪는 실제가 그냥 저와 같이 걸어가네요. 받아들이고 한번 웃고 또 걸어가는거 같습니다.
아프지맙시다. 정신도 몸도 우린 잘 살아내야하니까요.
오늘 기부마라톤 21km를 뛰러 나가기 전에 여러분에게 응원하고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장애 아동을 위해 뛰지만 오늘은 모든 힘을내야할 사람들을 위해 같이 뛰겠습니다.
춥습니다. 편의점에서 호빵 하나씩 사 드세요.
(사진=진태현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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