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측면 수비수 정준연과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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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안양이 정준연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안양은 "측면 수비수 정준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2019시즌 다시 광주로 복귀한 정준연은 그해 광주의 K리그2 우승에 기여한 후 2021시즌부터 안양에 합류해 측면을 책임져왔다.
정준연은 "안양과 함께 할 수 있게 믿어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2023시즌에는 팬 분들과 함께 더욱 많은 추억을을 쌓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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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FC안양이 정준연과의 동행을 이어간다.
안양은 "측면 수비수 정준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8년 전남 드래곤즈에서 프로에 데뷔한 정준연은 이후 8시즌 동안 K리그 82경기를 소화한 뒤 2014년 광주FC로 이적했다. 팀을 옮긴 첫 해부터 꾸준한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팀이 1부리그로 승격하는데 크게 공헌했고 이어 상주상무에서 군 복무를 해결했다.
2019시즌 다시 광주로 복귀한 정준연은 그해 광주의 K리그2 우승에 기여한 후 2021시즌부터 안양에 합류해 측면을 책임져왔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229경기 출전에 3골 5도움이다.
정준연은 헌신적이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정확한 패스 등이 강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특히 그는 오른쪽과 왼쪽을 가리지 않고 양쪽 측면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기 때문에 안양의 측면 강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정준연은 "안양과 함께 할 수 있게 믿어주신 구단과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2023시즌에는 팬 분들과 함께 더욱 많은 추억을을 쌓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양은 지난 3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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