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베트남 삼성 R&D센터 공간컨설팅…해외시장 확대 나서

코아스가 최근 납품한 베트남 삼성R&D센터. 코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사무환경 전문기업 코아스가 최근 개소한 베트남 삼성 기술개발(R&D)센터 공간컨설팅을 진행했다.

6일 코아스에 따르면 삼성 인도 R&D센터에 이어 최근 베트남 R&D센터까지 공간컨설팅을 통해 가구를 납품했다.

이번 베트남 삼성R&D센터는 업무공간, 휴게실, 임원공간 등 각 공간별로 업무특성에 따른 동선과 사용자 배려 디자인 등 최적화했다. 사전 니즈 인터뷰를 통해 공간과 업무 특성에 최적화하며 사용성을 더욱 높였다.

높이조절 데스크와 토크, 캐비닛의 조합으로 개인 업무와 원활한 소통, 인스턴트 미팅 등 협업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켰고 수납 편의성까지 더했다. 어메니티 소파와 다용도 의자를 통해 컬러감과 캐주얼한 휴게 공간을 통해 만족도도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아스는 계속해서 해외에 진출하는 현지 기업들의 파트너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코아스 관계자는 "이번 납품 역시 자사만의 공간컨설팅부터 가구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가 주요했다"며 "향후에도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파트너 뿐만 아니라 해외 현지 기업들의 사무환경 파트너로서 인정 받기 위해 최적화 된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