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로 위성 발사?…2030년 韓 자력으로 위성 띄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항공기를 이용해 로켓을 발사하는 '버진오빗'의 위성 공중발사 서비스가 오는 2024년 우리나라에서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6일 버진오빗의 한국 협력사 제이스페이스홀딩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회 CES 방문단 일행이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의 롱비치 본사 및 공장을 지난 4일(현지시각)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날 버진오빗 롱비치 본사를 견학하고 글로벌 위성발사 서비스 시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국회 CES 방문단, 美 버짓오빗 롱비치 본사 견학
버진오빗의 항공기 이용 로켓 발사 기술 韓 이전 논의
제이스페이스홀딩스, 2030년 독자기술 확보해 자력 위성 발사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항공기를 이용해 로켓을 발사하는 '버진오빗'의 위성 공중발사 서비스가 오는 2024년 우리나라에서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6일 버진오빗의 한국 협력사 제이스페이스홀딩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회 CES 방문단 일행이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의 롱비치 본사 및 공장을 지난 4일(현지시각) 방문했다.
방문단은 이날 버진오빗 롱비치 본사를 견학하고 글로벌 위성발사 서비스 시장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짐 심슨 버진오빗 CSO는 "아시아 지역 소형 위성 발사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단장),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버진오빗 롱비치 본사 및 공장을 견학하며 지상 수직발사 방식과 버진오빗의 공중발사 방식의 차이점 및 경제성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글로벌 위성 발사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다양한 발사 서비스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버진오빗 기술의 한국 이전이 어디까지 가능한지에 대한 방문단의 질문에 심슨 CSO는 "국제조약을 준수하면서 운영 노하우, 지상 발사지원설비, 인력 양성 등 최대한의 기술 이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민봉기 제이스페이스홀딩스 대표는 "첫 시험 발사는 버진오빗의 기술을 이용해서 진행하지만 2030년까지는 독자적인 발사 기술을 확보해서 자력으로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