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남·울산 출신' 오르시치, EPL 사우샘프턴 진출 임박

이서은 기자 2023. 1. 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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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에서 뛰었던 미슬라프 오르시치(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샘프턴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각) "오르시치가 사우샘프턴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만이 남았다"고 보도했다.

한국에서의 활약을 통해 오르시치는 자국 명문 클럽인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했고, 2019년, 2022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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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슬라프 오르시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프로축구 K리그에서 뛰었던 미슬라프 오르시치(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샘프턴 입단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6일(한국시각) "오르시치가 사우샘프턴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메디컬 테스트만이 남았다"고 보도했다.

오르시치는 2015년 전남드래곤즈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입성했고, 이후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울산현대에서 뛰며 통산 101경기 28득점 15도움을 올렸다. 당시 등록명은 '오르샤'였다.

한국에서의 활약을 통해 오르시치는 자국 명문 클럽인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했고, 2019년, 2022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후 크로아티아 대표팀에 발탁된 오르시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골 2도움을 올리는 등 활약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러한 활약을 인정 받아 오르시치는 빅리그 입성을 앞두고 있다. 사우샘프턴은 현재 3승 3무 12패(승점 12)로 이번 시즌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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