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젠바이오, 알츠하이머 레네카맙 임상 3상 성공…치매 체외진단 기기 부각

고종민 2023. 1. 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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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젠바이오가 강세다.

일본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이 공동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카네맙' 임상 3상 결과가 5일 국제학술지 NEJM에 게재 임상 치매 등급 점수(CDR-SB) 개선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엔젠바이오는 지난해 혈액 기반 치매 체외진단 의료기기 시제품을 개발했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젠바이오는 파킨슨병 치매와 루이소체 치매를 조기진단할 수 있는 NGS 패널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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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엔젠바이오가 강세다.

6일 오후 2시 21분 현재 엔젠바이오는 전일 대비 510원(5.38%) 오른 9천990원에 거래 중이다.

일본 에자이와 미국 바이오젠이 공동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카네맙' 임상 3상 결과가 5일 국제학술지 NEJM에 게재 임상 치매 등급 점수(CDR-SB) 개선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엔젠바이오가 알츠하이머 레네카맙의 임상 3상 성공 소식에 강세다. [사진=엔젠바이오]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우선 진단을 선행한다.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상용화 되면 치매 진단 기업의 사업 기회도 확대되는 셈이다.

엔젠바이오는 지난해 혈액 기반 치매 체외진단 의료기기 시제품을 개발했고,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제품은 4개 바이오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국가치매극복기술개발사업에서 발굴된 바이오 마커를 활용해 조기진단으로 쓰이는 혈액기반의 체외진단 의료기기다.

엔젠바이오는 파킨슨병 치매와 루이소체 치매를 조기진단할 수 있는 NGS 패널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한 번의 검사로 치매와 관련된 유전적 인자·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어 향후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임상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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