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밤부터 전국에 비나 눈…“퇴근길 결빙 주의”

김승환 2023. 1. 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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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밤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서울 등 수도권은 이날 오후 8시 이후 눈이 날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6일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오늘 저녁부터 내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서쪽 지방에서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에 비나 눈이 확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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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 밤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서울 등 수도권은 이날 오후 8시 이후 눈이 날릴 것으로 전망됐다. 늦은 퇴근길 운전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수도권 전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내려진 6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스1
기상청은 6일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오늘 저녁부터 내일 오전까지 전국에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서쪽 지방에서 시작돼 밤에는 전국 대부분에 비나 눈이 확대하겠다. 

기상청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사이에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된다”며 “대설특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기온이 0도에 가까운 영상·영하로 형성돼 강수 형태나 예상 적설량 차는 지역 간에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수도권 중심으로 1도 가량의 미세한 기온 상승만으로도 예상 적설이 줄어들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쌓인 눈과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낙상사고에 대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많은 눈이 내리는 경우 가시거리 장애에도 유의가 필요하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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