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다짐 “삶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배우 진태현이 새해 인사와 함께 응원을 전했다.
진태현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녕하세요? 모두 평안하시죠? 벌써 한 해가 시작하고 6일이 지났습니다. 새로이 무언가 크게 다가올 거 같았지만 사실 우리의 삶은 매일 매일 똑같습니다. 결국은 하루하루가 가장 중요하고 그 하루라는 시간에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느냐가 우리 삶의 전체적인 방향을 결정지어줍니다. 여러분의 하루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아직도 힘드신 분들 아픈 분들 아니면 새롭게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분들 많은 감정과 실제적인 사건으로 우리는 또 해를 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 크게 바뀌지 않은 삶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설명 드리면 좋을 거 같네요. 희망이 있다는 건 절망이 있고 기쁨이 있다는 건 슬픔이 있으니 모든 겪는 실제가 그냥 저와 같이 걸어가네요. 받아들이고 한번 웃고 또 걸어가는 거 같습니다. 아프지 맙시다. 정신도 몸도 우린 잘살아내야 하니까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기부 마라톤 21km를 뛰러 나가기 전에 여러분에게 응원하고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장애아동을 위해 뛰지만 오늘은 모든 힘을 내야 할 사람들을 위해 같이 뛰겠습니다. 춥습니다. 편의점에서 호빵 하나씩 사드세요”라고 맺었다.
한편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해 슬하에 입양한 딸을 두고 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지난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을 약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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