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모든 만약을 더하면' 안 부르면 후회할 것 같더라, 안예은 씨와 한솥밥" (정희)

이연실 2023. 1. 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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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V.O.S 김경록이 출연했다.

6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V.O.S 김경록이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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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V.O.S 김경록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V.O.S 김경록이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페셜 DJ 테이가 "몇 개월 전만 해도 머리 길이가 지금보다 다섯배는 길었는데 깔끔해지셨다'라고 말하자 김경록이 "아내보다 길었다. 사약 받기 딱 좋은 길이였다. 긴 머리가 한 번씩 그립다. 머리 자르고 깔끔해지니까 조금 더 깔끔해지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더라. 머리 길었을 때는 야수로 가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테이가 "얼마 전에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뉴진스의 'Hype boy(하입보이)'를 아예 모른다고 망언을 하셨더라. 요즘 모든 사람들이 춤까지 다 추고 있다. 진짜 모르냐?"라고 묻자 김경록이 "집에서 애 키워보시라. 아이의 취향 때문에 다른 걸 들을 수가 없다. 제 핸드폰도 O튜브 키즈용으로 집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나올 때까지 아이 손에 있다. 뉴스 좀 볼까? 하면서 리모콘을 잡는 순간 O튜브 TV로 아이 것이 나온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테이가 "섭외할 때도 육아 때문에 급하게 작가님의 전화를 받으시고, 육아를 정말 열심히 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하자 김경록은 "다른 스케줄이 있지 않은 이상, 다른 약속이 있지 않은 이상 보통 집에서 같이 육아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를 이전하셨더라. 초통령 안예은 씨가 계시는 곳으로 들어가셨더라"라는 테이의 말에 김경록은 "V.O.S가 아닌 저만 안예은 씨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다"라고 말하고 "진짜 인연이 아닌가 싶었던 게 대표님이 저와 같은 아파트 라인 8층에 사신다. 제가 4층에 사는데. 엘리베이터에서 계속 만나오던 사이였던 거다"라고 덧붙였다.

테이가 김경록의 디지털싱글 '모든 만약을 더하면' 발매를 축하하며 "제가 누구보다도 먼저 들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일단 사이즈가 너무 크더라. 저는 이렇게 영화음악처럼 풀어낼 줄 몰랐다"라고 감상을 전하자 김경록이 "처음에 데모를 받았을 때부터 스케일이 좀 컸다. 만약 이걸 내가 부르게 된다면 실제 리얼로 연주를 해서 대중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다 라는 생각에 그 부분을 좀 지켜가려고 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래서 어마어마한 퀄리티의 곡이 나와버렸다. 3년을 준비하지 않았냐?"라는 테이의 질문에 김경록은 "처음에 저한테 온 곡이 아니었다. V.O.S가 '다시 만날까 봐'로 컴백할 때 그때 받은 데모곡이었는데 선정되지 않은 거다. 그런데 제가 이 노래를 안 부르면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아내에게 '이거 안 부르면 후회할 것 같다, 그런데 언제 나올지 모르겠다'라고 했더니 아내가 '그렇게 좋으면 해봐'라고 얘기를 해줘서 작가님한테 '제가 가지고 있어도 될까요?'라고 얘기했고 감사하게도 작가님이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거다"라고 밝혔다.

이에 테이가 "이렇게 내 곡 같은 곡들이 있으면 해야 된다. 안 하면 후회한다"라고 말하자 김경록도 "병난다. 곡을 쓰면 표절이 된다. 그 노래가 계속 잔상이 남아서"라며 공감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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