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10일 오전 검찰 출석 예고 李에 "출석하는 게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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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검찰 출석을 예고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해 "출석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10일 오전10시30분 검찰 소환조사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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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박종홍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일 검찰 출석을 예고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해 "출석하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수사기관이 수사를 진행하다 필요에 의해 절차상 출석을 요구하면 응하는 게 법 체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관련해 오는 10일 오전10시30분 검찰 소환조사에 출석한다고 밝혔다.
안 수석대변인은 "성남 시민 프로축구단 광고비 사건에 대한 조사를 위해서 오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30분에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하러 가시는 일정이 합의가 됐다"며 "이 대표는 당당하게 출석해 당당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서 성남FC 후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한 검찰의 소환 통보에 한 차례 불응한 뒤, 지난달 28일 "가능한 시간을 확인 중으로, 제가 출석하기로 했으니 그렇게 알면 될 것 같다. (정확한 날짜는) 변호인과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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