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랄하고, 살벌하다"…박성훈, '더 글로리'의 매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성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파격적인 악역 연기로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더 글로리'는 김은숙 작가가 그리는 복수극이다.
'더 글로리'는 현재 국내외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지난 4일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TV(비영어) 부문 3위에 올라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오명주기자] 배우 박성훈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파격적인 악역 연기로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더 글로리’는 김은숙 작가가 그리는 복수극이다.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 피해자가 가해자의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자, 담임 교사로 부임해 철저한 복수를 한다.
박성훈은 극중 동은의 동창 ‘전재준’으로 분한다. 가는 곳마다 눈에 띄고, 눈에 띄는 모든 순간을 갑으로 살고 있는 안하무인 캐릭터다.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평이다. 박성훈은 악랄한 성격에 드러날 듯 드러나지 않은 전재준의 심리 묘사를 맛깔나게 연기하고 있다.
‘더 글로리’는 현재 국내외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지난 4일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TV(비영어) 부문 3위에 올라섰다. 공개 후 단 3일 만에 2,541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글로벌 신드롬을 이끌고 있다. 19개국에서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쿠웨이트, 싱가포르, 모로코, 홍콩 등이다.
외신들도 ‘더 글로리’를 집중 조명했다. 포브스는 “송혜교는 미묘한 연기를 통해 상처 입은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며 “1분 만에 문동은의 복수를 수긍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특히 송혜교의 내공 있는 연기가 주목받고 있다. 송혜교는 주인공 ‘동은’으로 분했다. 복수를 계획하며 극야의 시간을 견뎠다. 아픔과 상처가 굳어 만들어진 내면을 단단한 연기를 펼친다.
한편 ‘더 글로리’ 파트2는 오는 3월 공개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