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사내 송년행사 수익금으로 연탄 1만 2500장 기부

김정기(오른쪽부터) 우리카드 사장,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 김순예 사무총장이 지난 4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연탄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리카드

[서울경제]

우리카드는 사내 송년행사 ‘해피 NU(뉴) YEAR’ 수익금으로 연탄 1만 2500장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과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의 허기복 대표, 김순예 사무총장이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연탄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우리카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연탄은행을 통한 겨울철 연탄나눔 활동을 실천 중이다. 지난달 23일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NU(뉴) 랜덤박스, 우리카드 선한 경매, NU(뉴) 푸드코트’ 등 다양한 연말 맞이 모금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기서 발생한 행사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1만 2500장 기부에 쓰였다.

‘NU(뉴) 랜덤박스’는 다양한 소상공인 물품으로 구성된 박스를 개당 1만원에 랜덤 판매한 이벤트다. 임직원이 제공한 물품으로 ‘우리카드 선한 경매’도 진행됐으며, 성과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운동화 전달식도 진행됐다.

한편, 우리카드는 전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새해에도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현진 기자 stari@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