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컴백…임재범→최정훈, 다채로운 라인업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비긴어게인'이 휴식기를 마치고 다시 돌아왔다.

6일 JTBC 음악 예능물 '비긴어게인-인터미션'이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비긴어게인'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분야의 베테랑 가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시즌을 거듭하며 윤도현, 김윤아, 이소라 등 방송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즌 라인업도 화려하다. 임재범, 하동균, 김필, 헤이즈, HYNN(박혜원), 정성하, 김현우(딕펑스), 박정현, 김종완(넬), 강민경, 존박, 최정훈, 김도형(잔나비), 정동환(멜로망스)까지 총 14명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임재범과 박정현 팀으로 나뉘어 두 곳에서 진행됐다. 임재범, 하동균, 김필, 헤이즈, HYNN, 정성하, 김현우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녹화를 마쳤다. 박정현, 김종완, 강민경, 존박, 최정훈, 김도형, 정동환은 인천 한 광장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

'인터미션'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있다시피, 이번 시즌 주제는 잠깐의 휴식과 새로운 출발을 위한 준비다. 코로나 이후 달라진 고된 일상에서 또 다른 시작을 꿈꾸게 해줄 뜻깊은 무대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릴 예정이다.

제작진은 "힘든 시간을 보냈거나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들이 음악으로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오는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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