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인테르 복귀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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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친정팀 인테르밀란으로 복귀를 원한다고 이탈리아 저널리스트 마르코 바르자기가 밝혔다.
바르자기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에 "콘테 감독과 윙백 아슈라프 하키미가 인테르밀란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페리시치는 런던으로 (완전히) 이사가지도 않았고, 루카쿠는 돌아왔다. 하키미도, 콘테 감독도 인테르밀란으로 돌아오고 싶어하고 있다"며 "나라면 인테르밀란을 떠나기 전 오랫동안 생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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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친정팀 인테르밀란으로 복귀를 원한다고 이탈리아 저널리스트 마르코 바르자기가 밝혔다.
바르자기는 6일(한국시간) 자신의 유튜브에 "콘테 감독과 윙백 아슈라프 하키미가 인테르밀란으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인테르밀란을 떠나 첼시로 이적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힌 로멜루 루카쿠와 같은 생각이라는 주장이다.
콘테 감독은 2020-21시즌 인테르밀란을 세리에A 우승으로 이끈 뒤 돌연 팀을 떠났다.
이어 하키미가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했고, 동시에 루카쿠는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바르자기의 말은 인테르밀란과 계약 연장을 협상하고 있는 밀란 슈크리니아르의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나왔다. 세 선수가 갖고 있는 생각이 슈크리니아르의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슈크리니아르는 오는 6월 인테르밀란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재계약을 제안받은 가운데 파리생제르맹 등 다른 팀으로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
바르자기는 "슈크리니아르와 재계약에 대한 마로타 최고 경영자의 발언은 파리생제르맹으로 합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인테르밀란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 준다"면서도 "한편으로는 최근에 따는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살펴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페리시치는 런던으로 (완전히) 이사가지도 않았고, 루카쿠는 돌아왔다. 하키미도, 콘테 감독도 인테르밀란으로 돌아오고 싶어하고 있다"며 "나라면 인테르밀란을 떠나기 전 오랫동안 생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재계약하지 않고 있어 다음 시즌 거취가 불분명하다. 이탈리아 매체들은 콘테 감독이 인테르밀란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고 여러 차례 전망해 왔다. 현재 인테르밀란 감독을 맡고 있는 시모네 인자기 감독은 2024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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