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나게 감사" 박수홍♥김다예, 첫 공개 데이트…시민들 응원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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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제주 시장에 떴다.
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제주도 신혼여행이 공개된다.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신혼여행은 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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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제주 시장에 떴다.
6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제주도 신혼여행이 공개된다. 지난달 27일 혼인신고 2년 여 만에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은 부부가 신혼여행 중 어떤 달콤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박수홍은 아내 김다예가 운전한 차를 타고 제주도의 한 시장에 도착했다. 손을 꼭 잡고 시장을 걷는 부부는 다소 얼떨떨한 모습이었다. 생각지도 못한 많은 인파가 모여 많은 시민들이 "축하한다", "정말 잘 어울린다", "힘내세요" 등 축하와 응원의 인사를 전한 것. 부부는 시민들의 인사에 일일이 "고맙습니다"라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박수홍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응원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놀라워하기도. 아내 김다예는 감사의 인사를 하면서도 어쩔 줄 몰라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VCR을 보며 "이렇게 많은 분들이 계신 곳에서 공개 데이트한 건 처음이었다"고 전했다.
얼마 후 많은 분들의 응원 속에 긴장이 풀리자 부부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 피었다. 시장을 걷던 중 한 시민이 박수홍에게 "잘 생겼다"고 외치자, 아내 김다예는 용기를 내 "제 남편 정말 잘생겼지요? 외모 보고 만났어요"라고 귀여운 농담을 해 시장에 있던 시민들은 물론 ‘편스토랑’ 스튜디오까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VCR을 통해 자신과 아내의 행복한 모습을 본 박수홍은 또 한 번 "정말 눈물 나게 감사하다"라며 감동했다.
한편 이날 두 사람은 시장에서 함께 사이좋게 구입한 다양한 식재료로 함께 요리에 나섰다. 함께 요리를 하면서도 부부의 케미는 반짝반짝 빛이 났다고. 이 과정에서 예상 밖 웃음까지 빵빵 터지며 "진짜 잘 맞는다", "정말 잘 어울린다" 등 감탄의 반응이 쏟아졌다고.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신혼여행은 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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