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박훈 또 악역? 야욕남 변신 기대되는 이유

[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훈이 또 한 번 강렬한 악역 탄생을 알렸다.

배우 박훈은 1월 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에서 악행을 시작한다.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 분)과 '법률 기술자' 준경(문채원 분)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극 중 박훈은 특수부 부장검사 황기석 역을 맡았다. 황기석은 21세 나이에 사법고시 소년 급제, 연수원 차석, 법무관, 서울지검 초임 발령 등 흠잡을 데 없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후 특수통 라인의 핵심 브레인으로 성장한 인물이다. 청와대 입성이라는 욕망의 최정점에 서기 위해 어떠한 악행도 서슴지 않는 '야욕남'이다.

박훈은 황기석을 통해 전에 없던 역대급 악역으로 강렬한 서사를 이어나간다. 특히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 그리고 형사부 말석 검사 태춘(강유석 분)과의 팽팽한 대립을 통해 극의 긴장감을 책임지며 텐션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뽐낼 것을 예고했다.

그간 박훈은 드라마 '블랙의 신부', 영화 '미드나이트', '한산: 용의 출현', '공조2: 인터내셔날' 등 장르 불문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파격적인 연기와 비주얼 변신으로 꾸준히 호평을 얻어왔다. (사진=레드나인픽쳐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