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연승 실패’ 듀란트가 뽑은 패인, “윌리엄스에게 실점했고 도순무의 수비에 고전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듀란트가 본인이 생각하는 패인을 전했다.
듀란트의 활약으로 브루클린은 추격을 이어갔다.
경기 후 만난 듀란트는 "시카고의 드로잔과 라빈에게 35점을 내줬다. 하지만 두 선수의 슈팅 성공률은 좋지 않았다. 두 선수는 31개의 슈팅을 시도해 12개를 성공했다. 충분히 잘 막았다"라며 "하지만 윌리엄스에게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그의 슈팅은 득점으로 연결됐다. 그리고 도순무의 수비에 고전했다"라며 윌리엄스와 아요 도순무(196cm, F)를 패인으로 뽑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듀란트가 본인이 생각하는 패인을 전했다.
브루클린 네츠는 5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12-121로 패했다. 상대에게 121점을 내준 수비가 아쉬웠다. 이날 경기 패배로 13연승에 실패했다.
브루클린은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내줬다. 페트릭 윌리엄스(201cm, F)에게 12점을 내줬다. 그 외에 다른 선수들에게도 골고루 실점했다. 케빈 듀란트(208cm, F)가 1쿼터에만 15점을 몰아쳤지만, 역부족이었다. 2쿼터에도 상대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46-64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2쿼터 마지막 3분 37초간 듀란트가 13점을 몰아쳤고 그 덕에 두 팀의 점수 차는 빠르게 좁혔다. 듀란트는 전반에만 28점을 기록했다.
3쿼터에도 듀란트의 활약은 계속됐다. 혼자 11점을 몰아쳤다. 듀란트의 활약으로 브루클린은 추격을 이어갔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실점하며 역전에는 실패했다. 그렇게 듀란트는 44점을 넣고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만난 듀란트는 “시카고의 드로잔과 라빈에게 35점을 내줬다. 하지만 두 선수의 슈팅 성공률은 좋지 않았다. 두 선수는 31개의 슈팅을 시도해 12개를 성공했다. 충분히 잘 막았다”라며 “하지만 윌리엄스에게 너무 많은 실점을 허용했다. 그의 슈팅은 득점으로 연결됐다. 그리고 도순무의 수비에 고전했다”라며 윌리엄스와 아요 도순무(196cm, F)를 패인으로 뽑았다.
실제로 이날 윌리엄스는 22점을 올렸고 도순무눈 17점 7리바운드,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니콜라 부세비치(208cm, C)도 21점 13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날 시카고는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브루클린은 이날 경기 패배로 공동 동부 1위 등극에 실패했다. 또한, 밀워키 벅스가 승리를 거뒀고 브루클린의 순위는 동부 3위로 떨어졌다. 브루클린의 다음 상대는 서부의 다크호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다. 쉽지 않은 상대지만,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반등해야 하는 브루클린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