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중·최민호·이미주, '서가대' MC 출격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아나운서 출신 김일중·샤이니 최민호·러블리즈 출신 이미주가 '2023 서울가요대상'(서가대) MC로 나선다.

6일 주최사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세 사람은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32회 서울가요대상'의 사회를 본다.

김일중은 2005년 SBS 1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뉴스와 스포츠 중계는 물론, '생방송 투데이', '한밤의 TV연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두루 섭렵했다. 2015년 프리랜서 전향 후 아이유, 방탄소년단 등 K팝 아이돌의 쇼케이스 진행을 맡았다.

연기자로도 맹활약 중인 샤이니 최민호의 합류도 기대를 모은다. 최민호는 지난달 6일 첫 솔로앨범 '체이스'를 선보인데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넷플릭스 '더 패뷸러스'의 주연배우로 전 세계 190개국에 연기자로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예능 대세' 이미주도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을 더욱 빛낸다. MBC '놀면뭐하니', tvN '식스센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한 입담과 남다른 센스로 주목받은 이미주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예능감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시상식은 대상을 비롯해 본상, 신인상 및 장르별 특별상 등을 수여한다. 지난달 27일 오후 12시부터 '서울가요대상' 공식 투표앱에서 2차 투표가 진행 중이다. 2차 투표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가능하다.

국내는 KBS Joy, 아이돌플러스(LG유플러스)와 해외는 마호캐스트(일본), Yippi(말레이시아), 아이돌플러스(대만, 브라질, 칠레, 태국, 필리핀)에서 케이블방송·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가요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