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으로 유명한 정읍 내장산서 얼음축제…13∼17일 개최

정경재 2023. 1. 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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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오는 13∼17일 내장산 워터파크 일원에서 '2023 내장산 얼음 축제'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 단풍만큼이나 매력적인 겨울 내장산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0여 대 드론이 단풍과 얼음 성, 소원 나무 등 다양한 모습을 연출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겨울 낭만이 가득한 내장산 얼음 축제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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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으로 갈아입은 정읍 내장산 [정읍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오는 13∼17일 내장산 워터파크 일원에서 '2023 내장산 얼음 축제'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가을 단풍만큼이나 매력적인 겨울 내장산의 모습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이 열리는 13일에는 내장산 상공을 수놓는 드론 쇼가 펼쳐진다.

200여 대 드론이 단풍과 얼음 성, 소원 나무 등 다양한 모습을 연출한다.

행사장에는 얼음 성과 이글루를 비롯한 각양각색 얼음 조각이 전시된다.

또 얼음 미끄럼틀과 썰매, 컬링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원도 설치된다.

이 밖에 얼음 조각, 쌍화차 만들기 등 체험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겨울 낭만이 가득한 내장산 얼음 축제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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