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풍2’ 김민재 VS 강영석, 불꽃 대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강영석이 김민재의 비범한 라이벌로 활약한다.
tvN 수목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이봄·오소호) 측은 6일, 유세풍(김민재 분)과 불꽃 대립을 예고한 전강일(강영석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박원국 감독은 "전강일은 의술뿐 아니라 사랑에서도 유세풍을 위협하는 라이벌로 등장한다. 유세풍과는 전혀 다른 능청스러운 매력, 친화력도 지니고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수목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연출 박원국, 극본 박슬기·이봄·오소호) 측은 6일, 유세풍(김민재 분)과 불꽃 대립을 예고한 전강일(강영석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시즌 2에서는 한양으로 무대를 옮긴 계수의원 식구들의 변화가 예고됐다. 새로운 인물들의 등장도 기대 심리를 더욱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유세풍을 한층 각성시킬 비범한 라이벌의 등장에 시선이 쏠린다. 전강일은 조선 제일의 의원을 꿈꾸지만, ‘신(神)침’이라 불리며 승승장구하던 유세엽(=유세풍/ 김민재 분)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던 인물. 의과 시험부터 사사건건 유세엽에 밀린 2인자로, 유세풍을 신경 쓰고 경쟁심을 불태우나 유세풍은 그를 기억조차 못한다.
왕의 부름을 받고 궁에 입성한 유세풍. 재회한 두 사람 사이 불꽃 튀는 신경전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환자의 치료 방식을 두고 대립하는 유세풍과 전강일. 유세풍의 매서운 눈빛과 물러섬 없는 전강일의 날 선 모습이 흥미롭다. 매사 부딪히며 대립각을 세우는 두 사람이 어떤 서사를 써 내려갈지, 대척점에 선 이들이 어떤 변화를 이뤄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전강일의 등장이 유세풍에게 어떤 기폭제가 될지도 기대감이 고조된다. 내의원 의관인 그는 유학까지 다녀오며 의술을 더욱 갈고닦았다. 진지한 얼굴로 침을 살피는 전강일의 눈빛에는 신중함과 담대함이 어려있다. 정치에 능한 ‘야심가’ 전강일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해진다. 무엇보다 전강일이 ‘풍우커플’ 유세풍과 서은우의 애정전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빼놓을 수 없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유세풍의 질투유발자로 활약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던 바, 이들 관계의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다.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박원국 감독은 “전강일은 의술뿐 아니라 사랑에서도 유세풍을 위협하는 라이벌로 등장한다. 유세풍과는 전혀 다른 능청스러운 매력, 친화력도 지니고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박슬기 작가는 “전강일은 유세풍과는 다른 결의 캐릭터다. 강영석은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내며 여러 얼굴로 변신해온 배우”라면서 “다양한 관계성에서 나타나는 모습들을 조화롭게 소화해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해 냈다”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tvN 새 수목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은 11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