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단속 알림앱 ‘휘슬’, 경남 거창군에 서비스 오픈

김대은 기자(dan@mk.co.kr) 2023. 1. 6. 13: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앱 ‘휘슬(Whistle)’이 경남 거창군으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휘슬은 120만 운전자가 사용하는 지역 통합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다. 경기, 경남, 경북, 부산, 충남, 강원, 제주의 총 41개 지역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외에 과태료 조회 및 납부, 차 번호로 대화하는 휘슬채팅, 교통법률 상담 서비스, 테슬라 자체 급속 충전소 ‘슈퍼차저’ 정보 공유, 주변 주차장 검색 등 운전자와 관련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거창군은 어린이 보호구역 주정차를 전면 금지하고 주민신고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공영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불법 주정차 근절과 교통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거창군의 휘슬 서비스 도입으로 신규로 회원에 가입하는 경남 거창군 주민들을 비롯 기존 휘슬 회원들은 거창 내의 주정차 단속 지역에 차를 세우면 단속 알림과 인근 주차장 정보 등을 함께 받아볼 수 있다.

휘슬 관계자는 “거창군은 지리산, 덕유산, 가야산 등 3대 국립공원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며 수승대 관광지, 월성계곡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자동차 여행객이 많은 만큼 휘슬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휘슬은 지속적인 서비스 지역 확대 및 앱 편의성 개선을 통해 운전자 필수 앱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