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아 행선지 메츠도 아니다? “다른 팀과도 접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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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아가 메츠가 아닌 다른 팀으로 향할까.
뉴욕 포스트는 1월 6일(한국시간) 카를로스 코레아가 뉴욕 메츠 외 다른 팀과도 접촉 중이라고 전했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메츠를 제외한 1-2개 정도의 구단이 현재 코레아와 접촉 중이다.
만약 메츠와 협상이 끝내 결렬될 경우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츠로 이동했듯 코레아는 다른 팀으로 코레아가 급선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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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코레아가 메츠가 아닌 다른 팀으로 향할까.
뉴욕 포스트는 1월 6일(한국시간) 카를로스 코레아가 뉴욕 메츠 외 다른 팀과도 접촉 중이라고 전했다.
코레아는 지난 12월 메츠와 12년 3억1,500만 달러 FA 계약에 합의했다. 당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3년 3억5,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지만 최종 사인 직전 메디컬 문제로 계약이 무산됐고 메츠로 급선회했다.
하지만 메츠와 계약도 난항을 겪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문제를 삼았던 몸상태를 메츠도 똑같이 신경쓰고 있기 때문이다. 커리어 내내 여러 부상을 당해온 코레아는 현재 오른쪽 다리와 발목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을 받고 있다.
코레아가 해당 부위에 부상을 당한 것은 마이너리그 시절인 2014년. 이후에는 해당 부위로 인해 문제를 겪은 적이 없지만 곧 30대에 접어들 코레아가 장기계약 기간 다리 문제로 고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구단들의 시선이다.
당초 코레아에게 12년 3억1,500만 달러 거액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던 메츠는 계약 규모는 줄이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코레아 측은 현재는 몸상태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만큼 양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양측이 팽팽히 맞서며 벌써 몇 주째 코레아의 최종 행선지는 결정되지 않고 있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메츠를 제외한 1-2개 정도의 구단이 현재 코레아와 접촉 중이다. 건강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최고의 기량을 가진 유격수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시장 최대어인 코레아를 원하는 팀은 당연히 여럿 존재할 수 밖에 없다.
만약 메츠와 협상이 끝내 결렬될 경우 샌프란시스코에서 메츠로 이동했듯 코레아는 다른 팀으로 코레아가 급선회할 수 있다. 메츠와 협상이 계속 부진할 경우에도 생각을 바꿀 수도 있다.
지난해 코레아가 몸담았던 미네소타 트윈스가 10년 2억8,5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제안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코레아와 접촉 중인 팀에 미네소타가 포함됐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과연 좀처럼 윤곽이 나타나지 않는 코레아의 거취가 어떻게 결정될지 주목된다.(자료사진=카를로스 코레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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