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반성, 월드컵 실축 평생 고통 "트로피 더욱 목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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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은 자신의 실수로 월드컵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무관 탈출에 더욱 한을 품은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타이틀에 도전한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인 케인은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통한의 페널티킥 실축을 했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와 인터뷰를 한 케인은 "페널티킥 실축은 내게 힘든 순간이었다.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반성하는 시간을 보냈고 지금은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다"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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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해리 케인은 자신의 실수로 월드컵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무관 탈출에 더욱 한을 품은 케인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타이틀에 도전한다.
잉글랜드 대표팀의 간판 스트라이커인 케인은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에서 통한의 페널티킥 실축을 했다. 프랑스를 상대한 케인은 0-1로 끌려가던 상황서 얻은 첫 페널티킥을 차분하세 성공했다.
케인에게 페널티킥 기회가 또 찾아왔다. 1-2로 뒤지던 후반 36분 다시 원점으로 돌릴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다. 케인은 좀처럼 페널티킥을 실패하지 않기에 동점골이 예상되던 순간 공을 허공으로 찼다. 케인의 실축으로 잉글랜드는 프랑스에 1-2로 패해 탈락했다.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케인은 잊지 못한다. 평생 기억할 아픔으로 여겼다. 영국 언론 '이브닝 스탠다드'와 인터뷰를 한 케인은 "페널티킥 실축은 내게 힘든 순간이었다.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반성하는 시간을 보냈고 지금은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다"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타이틀을 목표로 하는 케인은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토트넘 부진 탈출에 힘을 보탰다. 더불어 토트넘 통산 264골을 넣어 구단 최다 득점자인 지미 그리브스(266골)를 더욱 추격했다.
오는 16일 아스널과 북런던더비에서 대기록이 나올 수 있다. 케인은 "더비에서 기록을 깨기에 좋은 경기일 수 있다. 그러나 기록을 너무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스널은 1위다. 정말 중요한 경기다. 그들을 대비할 것"이라고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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