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올해도 경제성장 · 민생개선 큰 기대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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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의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3년차가 되는 올해에도 여전히 경제성장과 민생개선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작년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2022년 경제실적과 관련해 건설사업, 농촌살림집 외에는 예년에 비해 성과에 대한 언급을 대폭 축소해 발표했고 2023년도 계획과 관련해서도 건설사업을 제외하고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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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의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의 3년차가 되는 올해에도 여전히 경제성장과 민생개선을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작년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2022년 경제실적과 관련해 건설사업, 농촌살림집 외에는 예년에 비해 성과에 대한 언급을 대폭 축소해 발표했고 2023년도 계획과 관련해서도 건설사업을 제외하고는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정부는 앞으로 1월 17일 개최 예정인 최고인민회의 등을 통해서 올해 경제 부문의 구체적인 계획과 성과 목표들이 제시될지 지켜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북한의 전원회의 후속 동향과 관련, "오늘은 어제 10만여 명 참석하에 개최된 평양시 궐기대회를 보도하는 등 관영매체에서는 전원회의 결정사항의 관철을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 북한 각지에서 궐기대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올해도 한 달 안팎으로 전원회의 결정사항 관철을 위한 전 사회적 학습과 투쟁 분위기를 고취하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전원회의 후속동향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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