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CES서 '어메이징 서울' 선보일 것"…SBA, 미래비전 선포

김태현 기자 2023. 1. 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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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미래상을 매년 CES에서 선보이겠다."

서울시 산업진흥 및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은 5일(현지시간) 오후 1시 미국 CES 2023 서울관에서 서울의 미래 비전과 디지털 인프라 기반 등을 소개하는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선포식에는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과 김현우 SBA 대표를 비롯해 서울관 참가 대기업·스타트업 주요 관계자, CES 참여 관람객, 국내·외 언론매체 등이 다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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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미국 CES 2023에서 미래 비전 선포식을 진행 중인 김현우(왼쪽) SBA 대표 /사진제공=SBA

"서울의 미래상을 매년 CES에서 선보이겠다."

서울시 산업진흥 및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은 5일(현지시간) 오후 1시 미국 CES 2023 서울관에서 서울의 미래 비전과 디지털 인프라 기반 등을 소개하는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선포식에는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과 김현우 SBA 대표를 비롯해 서울관 참가 대기업·스타트업 주요 관계자, CES 참여 관람객, 국내·외 언론매체 등이 다수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선포식에서 "SBA는 앞으로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AC)'로서 서울의 다양한 산업분야와 기업, 정책비전을 통해 실현되는 서울의 미래상을 CES에서 매년 새롭게 조명하고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CES는 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다.

SBA는 이번 CES 2023에서 '서울관'을 열고, 이번 서울관 주제인 '스마트 교통도시 서울, 친환경 도시 서울' 테마에 맞춰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과 친환경 연료전지, 차세대 배터리 등 신재생 및 스마트 에너지 확산을 위한 핵심기술을 다채롭게 선보였다.

서울시는 서울형 도심항공교통(UAM) 체제 구축 및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UAM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25년 인천공항에서 용산까지 15분만에 이동할 수 있는 '첨단 에어택시'를 시범 운행할 예정이며 서울시내 자율주행 대중교통을 전면 상용화할 예정이다.

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연료전지, 차세대 배터리 등 신재생 및 스마트 에너지 확산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SBA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확산되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K-콘텐츠와 NFT(대체불가능토큰), XR(확장현실) 등 하이테크를 결합한 새로운 융합 콘텐츠를 기획하고, 전 세계 시장에 확산할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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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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