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이야기' 10대 스타, 동성애자 커밍아웃…노아 슈나프 "난 게이"

▲ 노아 슈나프.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노아 슈나프가 커밍아웃했다.

노아 슈나프는 "마침내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게이라고 밝혔다"라고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직접 알렸다.

그는 "18년 동안 두려움 때문에 벽장 속에 있다가 내가 게이라고 말했는데 친구들과 가족들이 '우리도 알아'라고 했다"라며 "내 생각보다 난 윌('기묘한 이야기' 배역인 윌 바이어스)과 닮은 구석이 있는 것 같다"라고 했다.

'기묘한 이야기'에서 노아 슈나프가 연기한 윌 바이어스는 극 중에서 동성애자라는 암시를 내포하고 있다가 동성애자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공개한 바 있다.

노아 슈나프는 지난해 '기묘한 이야기' 시즌4가 공개된 후 "윌이 성 정체성을 인정하게 돼 기뻤다"라고 밝힌 바 있다.

2004년생인 노아 슈나프는 '기묘한 이야기'로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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