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연봉2500" 해명문 수정했다…"간식제공"에 "식대" 추가 [MD이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강민경의 쇼핑몰 채용공고가 논란이 인 가운데, 강민경이 애당초 올린 입장문에서 일부를 수정해 눈길을 끈다.
강민경은 당초 6일 채용공고 논란 관련 입장문에서 "현재 아비에무아는 4대보험 및 법적 수당은 물론,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안식월 사용과, 필요 시 유연근무제가 가능하며, 기본적인 복지 사항인 연/월차 사용 및 필요 물품 지원, 간식 제공, 아비에무아 제품 제공, 직원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설과 추석 명절, 생일에는 상품권을 제공하여, 작게나마 연봉 외 혜택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강민경은 입장문 '수정'을 통해 해당 내용을 "현재 아비에무아는 4대보험 및 법적 수당은 물론,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안식월 휴가 사용과, 필요 시 유연근무제가 가능하며, 연/월차 사용 및 필요 물품 지원, 식대 및 간식 제공, 아비에무아 제품 제공, 직원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설과 추석 명절, 생일에는 상품권을 제공하여, 작게나마 연봉 외 혜택을 드리고자 애쓰고 있다"로 일부 수정했다.
강민경이 수정한 부분은 당초 "기본적인 복지 사항인 연/월차 사용 및 필요 물품 지원, 간식 제공"이라고 명시한 것을 "연/월차 사용 및 필요 물품 지원, 식대 및 간식 제공"으로 변경했다. '기본적인 복지 사항'이란 말을 삭제했고, '간식 제공'을 '식대 및 간식 제공'으로 바꾼 것이다.
더불어 "작게나마 연봉 외 혜택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던 것으로 "작게나마 연봉 외 혜택을 드리고자 애쓰고 있다"로 변경한 대목도 눈길을 끈다.
한편 강민경은 쇼핑몰 경력직 CS 담당 채용 공고에서 연봉 2500만 원을 제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휘말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강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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