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방출 대기' 박효준, 결국 마이너리그서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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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동안 세 차례 방출 대기(DFA) 조처 통보를 받은 박효준이 결국 마이너리그에서 새 시즌을 맞이한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박효준이 트리플A 그윈넷 스트리퍼스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애틀랜타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되면서 방출 대기 신분의 박효준은 팀을 떠나는 대신 마이너리그행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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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비시즌 동안 세 차례 방출 대기(DFA) 조처 통보를 받은 박효준이 결국 마이너리그에서 새 시즌을 맞이한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구단은 6일(한국시간) "박효준이 트리플A 그윈넷 스트리퍼스로 이동한다"고 밝혔다.
박효준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총 23경기 출전해 2홈런 6타점 타율 0.216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 박효준은 11월 23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양도 지명돼 보스턴 레드삭스로 자리를 옮긴 뒤 12월 중순 트레이드로 애틀랜타 소속이 됐다. 그러나 애틀랜타가 엘리 화이트를 영입하면서 박효준은 다시 한번 양도 지명 처리됐다.
아쉬웠던 지난 시즌 성적과 불안한 입지로 박효준은 오는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대표팀 30인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애틀랜타 40인 로스터에서도 제외되면서 방출 대기 신분의 박효준은 팀을 떠나는 대신 마이너리그행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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