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박성훈, 악랄 안하무인 재벌남 변신…'알록달록' 존재감

윤효정 기자 2023. 1. 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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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의 치밀하고도 살벌한 악역 연기가 '더 글로리'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박성훈은 지난해 12월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학교 폭력을 가한 전재준으로 분해 분노를 부르는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더 글로리'의 인기와 함께 앞서 박성훈이 악역으로 두각을 나타낸 드라마 '저스티스' '싸이코패스 다이얼', 선역 장고래를 연기한 '하나뿐인 내편'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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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글로리 제공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박성훈의 치밀하고도 살벌한 악역 연기가 '더 글로리'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박성훈은 지난해 12월3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학교 폭력을 가한 전재준으로 분해 분노를 부르는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그가 연기한 전재준은 가는 곳마다 눈에 띄고, 눈에 띄는 모든 순간 '갑'으로 살고 있는 안하무인 캐릭터로, 박성훈은 패셔너블한 스타일과 수려한 외모, 그러나 악랄한 성격을 지닌 살벌한 재벌을 연기하며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극중 동창이자 다른 사람과 결혼한 박연진(임지연)을 여전히 좋아하면서 또 다른 욕망을 품는 인물인 전재준의 심리 묘사를 드러날 듯 드러나지 않도록 유려하게 해낸 박성훈은 이전 작품들과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박성훈은 재준 역을 맡은 아역 배우와의 매끄러운 연결성은 물론, 전재준 그 자체가 되어 헤어스타일부터 날 선 눈빛까지 작품에 완벽히 녹아 들었다.

'더 글로리'의 인기와 함께 앞서 박성훈이 악역으로 두각을 나타낸 드라마 '저스티스' '싸이코패스 다이얼', 선역 장고래를 연기한 '하나뿐인 내편'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박성훈을 비롯해 송혜교 임지연 등이 출연하는 '더 글로리'는 공개 첫주 한국 넷플릭스 차트 1위에 오르는 인기 속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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