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 오늘밤새 ‘많은 눈’… 미세먼지도 기승

인지현 기자 2023. 1. 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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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 늦은 오후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중부 내륙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고농도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리면서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수도권에는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됐다.

기상청은 6일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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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지 등 10㎝ 이상 쌓일듯

수도권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 늦은 오후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중부 내륙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 고농도 미세먼지도 기승을 부리면서 곳곳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수도권에는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됐다.

기상청은 6일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강원 내륙·산지의 경우 최대 10㎝ 이상 눈이 쌓이는 지역이 있고, 그 외 경기 동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 등에 3∼8㎝의 눈이 쌓인다. 서울 동부, 경기 북서부, 충북 중남부, 전북 동부 등에 1∼5㎝, 서울 서부, 인천, 경기 남서부, 강원 북부 등에 1㎝ 내외의 눈이 예보됐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주말까지 내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전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부산과 울산, 대구, 충북, 경남북, 전북 등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6일 오전 6시부터 부산과 울산에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됐고 서울 등 수도권에는 예비저감조치가 시행됐다.

인지현 기자 loveofall@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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