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 말고 걸어요'…성동구청에 '탄소발자국 계단'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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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사 내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적은 '탄소발자국 계단'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구청사 1층 책마루부터 3층 대강당에 이르는 계단 구간에 '당신의 체온을 높이면 지구의 체온이 내려갑니다', '계단을 딛고 있는 우리의 건강한 걸음이 누군가에겐 희망이 됩니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를 구합니다' 등의 계단 띠를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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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사 내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적은 '탄소발자국 계단'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구청사 1층 책마루부터 3층 대강당에 이르는 계단 구간에 '당신의 체온을 높이면 지구의 체온이 내려갑니다', '계단을 딛고 있는 우리의 건강한 걸음이 누군가에겐 희망이 됩니다',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를 구합니다' 등의 계단 띠를 붙였다.
하루 한 번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하면 탄소를 연간 4.5㎏ 줄일 수 있다고 구는 전했다.
이와 함께 벽면에는 '지구야 아프지 마! 지구를 지킵시다', '지구와 함께 나무 심기'. '탄소중립 실천 5대 행동수칙' 등 탄소중립 홍보 스티커가 붙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향후 전 세계적으로 중요하게 논의될 의제가 인류 생존과 직결되는 기후변화, 탄소중립"이라며 "이제는 능동적으로 탄소 감축에 나서야 하는 만큼 생활 속 실천을 늘리기 위해 다각도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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