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캐롯, 선수단 급여 지급 지연...5일에서 13일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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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파행 운영으로 우려를 낳고 있는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선수단 급여 지급을 제날짜에 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리온에 인수 대금 역시 아직 내지 못하고 있는 캐롯은 이달 안에 완납하겠다고 오리온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선수단 급여까지 밀리면서 앞으로 구단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의 시선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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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파행 운영으로 우려를 낳고 있는 프로농구 고양 캐롯이 선수단 급여 지급을 제날짜에 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캐롯 구단 관계자는 "선수단에 양해를 구하고 이달의 경우 원래 급여 지급일인 5일이 아닌 13일에 급여를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물론 사무국 직원, 지원 스태프 등이 모두 급여를 예정된 날짜보다 8일 정도 늦게 받게 됐습니다.
캐롯은 대우조선해양건설을 모기업으로 하는 법인 데이원스포츠가 구단 운영을 하고 캐롯손해보험이 네이밍 스폰서를 맡은 팀입니다.
'농구 대통령' 허재 전 국가대표 감독이 구단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 KBL 신규 회원 가입 과정에서 자금 및 구단 운영 계획이 부실해 한 차례 승인이 보류됐고, 지난해 10월에는 가입비 15억 원 가운데 5억 원의 1차 납부 기한을 지키지 못해 물의를 빚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이 경영환경 악화를 이유로 대한컬링연맹 회장과 대한체육회 이사직을 사퇴했습니다.
오리온에 인수 대금 역시 아직 내지 못하고 있는 캐롯은 이달 안에 완납하겠다고 오리온 측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선수단 급여까지 밀리면서 앞으로 구단 운영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지 우려의 시선은 커지고 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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