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고맙습니다’ 60관왕 달성···단편영화 최단 기록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 포스터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가 또 한 번 기록을 세웠다.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5일 캐나다에서 열린 ‘인터네셔널 모션 컬처 어워즈’에서 베스트 숏 필름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총 60관왕을 달성했다.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전 세계에 크고 작은 20개 해외 인디 영화제에서 60개의 트로피를 휩쓸며, 최단기간 60개의 트로피를 거머쥔 전 세계 유일한 단편영화로 인정받고 있다.

‘짜장면 고맙습니다’의 제작사 라이트픽처스는 “오는 16일까지 ‘짜장면 고맙습니다’ 심의를 마치고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영화팬들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짜장면 고맙습니다’는 올해 9월 30일까지 해외 영화제 스케줄이 잡혀 있다. 끝까지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짜장면 고맙습니다’의 감독 신성훈 측은 최근 공동 연출을 맡았던 감독 박영혜와 결별 소식을 알리며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