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플리마켓 오픈 1시간만 완판에 특단의 조치 “미흡했다”

박수인 2023. 1. 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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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연 플리마켓 물품들이 하루 만에 완판됐다.

1월 5일 공개된 손담비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아낌없이 주는 플리마켓 VLOG! 담고비우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이틀 간 플리마켓을 진행할 예정이었던 손담비는 오픈 한 시간 만 완판에 다음날 물품 판매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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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연 플리마켓 물품들이 하루 만에 완판됐다.

1월 5일 공개된 손담비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아낌없이 주는 플리마켓 VLOG! 담고비우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이틀 간 플리마켓을 진행할 예정이었던 손담비는 오픈 한 시간 만 완판에 다음날 물품 판매를 결정했다. 이틀이 아닌 하루 진행하게 된 것. 손담비는 "내일 것까지 풀어야 될 것 같다. 한 시간 만에 옷이 완판돼서 살 게 없다. (원래 예정은) 밤 9시까지인데 한 두 시간 안에 나머지 내일 옷도 다 팔릴 것 같아서 부득이하게 내일 옷까지 옷걸이에 걸고 있다"고 알렸다.

플리마켓을 마친 후 손담비는 "플리마켓을 혼자는 처음 해봤다. 여러 명이서 했을 때는 금방 끝나서 혼자 할 때는 좀 부담감이 있을 수 있겠다 했는데 저희가 너무 잘못 생각했다. 어찌됐든 미흡한 점 이해해달라. 사실 플리마켓을 이틀을 해야 되는데 너무 순식간에 다 팔려가지고 어쩔 수 없이 내일 것까지 오늘 다 판매했다"고 양해를 구하며 "제가 요즘 삶 비우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일(기부)에도 동참하고 계속 좀 비우면서 플리마켓도 자주 열 생각이니까 그때는 더 완벽한 모습으로 팔아보도록 하겠다. 오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사 후 집들이에 대해서는 "(12월) 15일에 이사를 했는데 15일 이후 바깥에 나온 게 처음이다. 정리를 하느라. 그래도 큰 건 정리가 끝났다. 사실 완벽할 때 보여드리고 싶은데 가구들이 5개월 있다 온다고 한다. 그걸 좀 설명하면서 찍어야 할 것 같다. 완성된 건 5개월 있다가 보여드리겠다. 집들이는 한 번 할 거다. 기대 많이 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사진=손담비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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