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지난해 휴면예금 3179억원 지급

2023. 1. 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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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금융회사를 통한 휴면예금 조회·지급 연계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 3179억원(102만건)의 휴면예금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줬다고 6일 밝혔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연간 휴면예금 지급 금액이 3000억원을 상회한 것은 원권리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휴면예금을 쉽게 찾아가실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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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 돌파 전년比 23.5% ↑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은 금융회사를 통한 휴면예금 조회·지급 연계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 3179억원(102만건)의 휴면예금을 원권리자에게 찾아줬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3.5% 증가한 규모로, 지급금액이 연간 3000억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08년 휴면예금관리재단 설립 이후 처음이다.

누적 기준으로는 2022년 말 까지 출연된 휴면예금 총 3조4466억원 중 40%에 달하는 1조3647억원이다.

서금원은 2016년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휴면예금관리재단의 권리와 의무를 승계 받아 금융회사에서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예금을 출연받아 관리·운용하고, 원권리자가 편리하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연간 휴면예금 지급 금액이 3000억원을 상회한 것은 원권리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휴면예금을 쉽게 찾아가실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금융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현경 기자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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