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아닌 ‘오늘’의 기술…하만이 준비한 車 UX 혁신 “레디 케어”
이날 하만은 자동차에 탑승한 운전자와 동승자의 사용자 경험(UX)을 한 단계 높여줄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에 하만이 공개한 최신 솔루션은 주문자위탁생산(OEM)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준비된 기술이라는 게 특징이다.
하만은 업계 최초로 시각적, 인지적 부하를 측정해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레디 케어(Ready Care)’에서부터 브랜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품인 ‘레디 온 디맨드(Ready on Demand)’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과 기술을 시연했다.
신경 과학,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을 바탕으로 운전자의 행동을 집중 상태와 주의 산만 상태로 분류하고 스트레스, 졸음과 같은 위험한 운전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경고를 보낸다.
아울러 하만은 삼성전자의 협업을 통해 선도적인 소비자 전자 제품의 혁신 기술을 레디 디스플레이에 적용했다. 레디 디스플레이는 네오 QLED 오토를 통해 최신 차량용 디스플레이에 요구되는 프리미엄 성능과 가격, 디자인을 최적화한 제품이다.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오토보티브 사업부 사장은 “소비자 중심의 자동차 시장은 오늘날 자동차가 제공해야 하는 것에 대한 기대치를 빠르고 급격히 변화시켰다”면서 “지금부터 몇 년 후가 아닌 오늘, 하만이 엄선한 기술들이 차량을 단순한 운송 수단에서 우리의 디지털 생활과 물리적 생활을 연결하는 차량으로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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